지난 23일 6회째 맞이하는 독거노인 식사나눔행사가 영암지역자활센터, 영암군청년회, 기찬랜드 명품관 주관으로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매력한우 기찬랜드명품관에서 식사를 대접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영암군청년회 사골곰탕 200인분(200만원 상당), 농협 영암군지부 쌀, 재경향우회 김성재부회장 꽈배기도너츠, 이형이 보험설계사 과일 등 여러 후원자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 
식사나눔 행사는 매력한우기찬랜드명품관 이경재 대표의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난 2016년 10월부터 매년 2회씩 실천하고 있다.
영암지역자활센터 직원 및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의 자원봉사와 명품관에서 준비한 푸짐한 음식으로 식사대접을 했으며 영암군청년회원들이 정성껏 끓인 200인분의 사골곰탕을 어르신 한분 한분에게 직접 전달해 드렸다. 
군서면에서 오신 어르신은 “오늘 걸게 차린 생일 잔치상을 받은 것 같다. 늙은 사람을 이렇게 생각해 주니 오래 살고 싶다”고 즐거워하셨다.
이경재 명품관 대표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여러 사회단체와 함께 이 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