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여중, 엄마품 공동체 등교맞이

[2019년 5월 17일 / 제220호] 역사와 함께 하는 영암 학생들의 성숙한 민주시민의식 함양 김유나 기자l승인2019.05.17l수정2019.05.17 14:45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영암여자중학교 학부모들이 바쁜 학업일정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자녀들을 위해 도시락을 제공하고 포근히 안아주며 격려해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8일 영암여중 교문 앞에는 영암여중 학부모 10여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와 학생들에게 간단한 먹을거리를 나눠줬다. 또 무거운 발걸음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하이파이브를 통해 따뜻한 손의 온기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행복한 등굣길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 촉박하기만한 등교시간으로 인해 제대로 식사도 하지 못하고 등굣길에 나선 예쁜 딸들을 위해 자그마한 먹을거리도 마련했다.
이번 등교맞이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딸이 사춘기에 접어들고 나서는 서로 소통이 잘 되지 않아 자주 싸웠는데, 오늘 아침에 친구들과 웃으며 등교하는 딸의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간의 공감과 소통을 돕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들었는데, 기회가 되면 자주 참여해 자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김유나 기자  news@wooriy.com
<저작권자 © 영암우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유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중앙로 17-1(2F)   |   대표전화 : 061-472-1470   |   팩스 : 061-472-1469
등록번호 : 전남 다 00347   |   발행처 : 영암언론협동조합   |   발행인 : 박노신   |   편집인 : 우용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용희
Copyright © 2019 영암우리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