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군서면 학림마을회관 건립을 축하하는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정기 군의장, 이보라미 도의원, 김인재 군서면장 등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최규윤 마을이장과 마을주민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개소한 학림마을회관은 동구림리 433-29번지 위치한 면적 85.28㎡ 약 26평 규모의 지상 1층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설계되어 지어졌으며 군보조금 지원 7500만원에 도비 보조금 2000만원, 마을자금 1166만6000원 포함 총 1억600만원이 소요돼 지난해 4월에 착공해 지난해 말 완공된 약 8개월의 공사기간를 마치고 개소했다. 내부에 방2개와 다용도실, 화장실, 방송실, 부엌 등의 공간이 제공되어 앞으로 학림마을 주민들의 사랑방과 노릇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이날 경과보고에서 최규윤 이장은 “기존 마을이 분구되어 회관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에 영암군의 신속한 지원으로 회관이 건립되어 주민 모두가 대단히 만족하고 있다”며 “마을 회관 건립을 위해 힘쓴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군의장, 관련부서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정기 군의장은 “학림마을의 새 마을회관 개소를 축하드리며 이 회관이 마을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고 주민 휴식처 소통 할 수 있는 마을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