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농협 김원식 전무가 영암무화과유통사업 활성화와 농가소득 5000만 달성 도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농협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삼호농협에 부임한 김원식 전무는 무화과 사업을 추진하던 중 전국 최대의 무화과 주산지임에도 불구하고 무화과 재배에 관한 표준화된 재배 매뉴얼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2012년 영암무화과 재배 매뉴얼을 발간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왔다.
이와 함께 김 전무는 생산농가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으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 및 농협주도형 무화과유통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2017년 4월 293명의 회원으로 무화과 생산자 협의회를 창립을 주도했고, 이후 무화과 생산자 협의회를 중심으로 무화과 생산농가의 품질향상과 통합마케팅 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무화과 친환경 인증 농가 육성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이밖에도 무화과유통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통한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모범적인 농협생활을 하고 있는데다 자기 계발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는 등 앞서가는 농협인으로의 면모를 보여주는 등의 공로가 인정돼 이번 ‘4월 자랑스러운 농협인상’을 수상했다.
김원식 전무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맡은 바 본분을 열심히 일한 것 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을 통해 농가소득 5000만원을 달성하고 든든한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