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119안전센터장 추 종 순

따스한 봄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는 3~4월은 신체건강을 위하여 등산객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가족들과 즐거운 등산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체력도 길러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그러나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지만 고온ㆍ건조한 날씨에는 더욱 더 작은 화재에서 대형 산불로 화재가 확산되지 않을까 긴장을 하게 된다. 
산불의 3요소는 연료ㆍ공기ㆍ열로써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상승기류로 인하여 비화된다.
진행속도는 완만한 곳보다 경사지의 경우 약 8배 빠르며, 기상상황에 따라 확산되는 속도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게 된다. 
2005년 화재를 보면 양양 낙산사 산불화재의 경우에는 피해액이 약 4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을 하였다. 낙산사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여 민족문화유산의 보물들이 타버리게 된 것이다. 
우리는 이로써 얻게 되는 교훈이 있게 된다. 작은 것에서부터 화재가 쉽고 빠르게 확산되며 우리가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작은 것부터 실천을 하여야 한다. 
등산객들의 경우 등산을 하며 인화성 물질은 가지고 산행을 하지 않아야 하며 산에서 담배를 피우게 될 경우 담뱃불로 인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며, 농민들의 경우 논ㆍ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을 하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불길을 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또한 논ㆍ밭두렁을 태우게 될 경우 주변에서 화재가 커질 경우를 대비하여 옆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비치하고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도록 대응하여야 한다.
만약 화재가 확산될 경우에는 신속하게 119를 신고하여 불길을 빠르게 잡는 것이 최우선이다. 
우리 문화유산인 전라남도 생명의 땅을 우리 스스로가 지킬 수 있게 예방하여야 하며 일사불란하게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화재에 대응할 것이며 인명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