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등록 마감…막 오른 조합장선거

[2019년 2월 28일 / 209호] 삼호농협 5명, 서영암 4명 후보 등록…치열한 경쟁 예고 / 영암농협 박도상 조합장 단독출마 재선 ‘무혈입성’ 확정 장정안 기자l승인2019.02.28l수정2019.02.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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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3일 예정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후보자들의 면면이 확정되며 보름동안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선관위의 관리 아래 올해로 두 번째 치러지는 이번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지역 10개 농·축·산림조합에 26명이 등록해 평균적으로 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삼호농협 5명, 서영암농협이 4명의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반면 영암농협은 재선에 도전하는 현 박도상 조합장만이 단독으로 후보등록을 마치면서 무혈입성 하게 됐다.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명의 후보가 등록해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는 삼호농협은 황성오 현 조합장에 김철호 전 군의원, 문노진 씨, 백호주 전 삼호농협 과장 대리, 정재식 삼호농협 감사 등이 총 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손꼽히게 됐다.
이어 이재식 현 조합장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서영암농협은 강종필 이사와 노병윤 전 상무, 박은성 전 전무, 양관진 전 영암군농민회장 등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故 김재성 조합장이 유명을 달리함에 따라 조합장 자리가 공석이 된 산림조합도 치열하다. 후보등록 결과 김기동 전 산림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과 박상동 영암군청 전 비서실장, 이부봉 전 영암군 산림계장이 각각 후보등록을 마쳐 치열한 3파전이 확정됐다.
서도일 조합장의 중도하차로 조합장 자리가 공석인 영암축협도 김병권 조합장 권한대행과 이남철 전 영암축협 감사, 이맹종 전 영암축협 이사가 후보등록을 마쳐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게 됐다.
이에 반해 영암낭주농협을 비롯해 군서, 금정, 신북, 월출산 농협은 각각 2명의 후보가 등록해 양자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영암낭주농협의 경우 이재면 조합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김선찬 현 영암싱싱감 영농조합 이사가 후보 등록을 마쳐 양자대결이 확정됐고 군서농협은 3선에 도전하는 김상재 조합장과 박현규 전 감사의 대결로 압축되게 됐다.
또 금정농협은 김주영 현 조합장과 함께 최병순 전 전무의 대결이 확정됐고, 신북농협도 이기우 현조합장과 임창곤 전 감사가 지난 조합장선거에 이어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또 문경기 조합장의 불출마로 현직 프리미엄이 없어진 월출산농협은 박성표 전 월출산농협 이사와 전용석 전 월출산농협 상무가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양자간 대결로 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한편 지난 27일 후보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3일간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다. 공식선거운동 기간에는 일반 정치선거와는 달리 후보자 본인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선거운동 또한 선거공보, 선거벽보, 어깨띠, 윗옷 또는 소품, 전화, 정보통신망, 명함을 이용한 선거운동만 가능하며 이외의 선거운동방법은 일체 금지된다.
선거권자는 다음달 2일까지 해당 조합이 정하는 기간에 조합 사무실 등지에서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누락, 오기, 무자격자 선거인이 있을 땐 열람기간 중 이의를 신청하면 된다. 총 1만6660명으로 예상되는 선거인명부는 다음달 3일 확정된다.  

장정안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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