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기 미국 건국의 아버지인 벤저민 프랭클린은 “이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것은 죽음과 세금이다”고 말했다. 300년이 지난 이야기이지만 죽음과 세금은 여전이 인생사에 중요한 키포인트다. 특히 경제활동이 더욱 폭넓게 다양하게 영위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세금은 우리의 삶에 불가분과 같은 존재로 다가온다.
군민들이 피와 땀을 담아 소중하게 납부한 각종 세금으로 재원을 만들어가며 건강하고 살기 좋은 영암군을 만들어가는 곳이 있다. 바로 영암군청 재무과이다. 재무과에서 걷어들인 재원들은 사회복지시설, 도로, 쓰레기, 상하수도 건설 등 자치단체의 기능유지와 지역 주민의 편익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되며 수준높은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무과는 오자영 과장을 중심으로 세정팀, 경리팀, 부과팀, 징수팀, 재산관리팀 등 총 5개 팀에 37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세정팀

납세자 중심의 신뢰받는 세정 운영과 자주재원 확충 노력

박애숙(팀장)·정관영·김지은·우등균·황의리·최명자

세정팀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으로 납부된 자금과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으로 교부된 자금을 총괄관리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자금운용으로 세외수입을 증대해 건전재정운영에 기여하고 있으며, 납부자를 위한 납세편의 시책을 발굴하는 부서이다.
자동이체·신용카드·가상계좌 납부, 지방세 포털서비스인 위택스를 통한 전자납부 등의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세정팀은 납세자의 편의제공과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행정기관이나 금융기관을 방문 없이도 365일 언제, 어디서나 가상계좌나 신용카드, 휴대폰 등으로 손쉽게 납부할 수 있도록 ‘세입통합 ARS 간편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바쁜 일상으로 일과 시간 중 세금 납부나 세무관련 상담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재무과에 ‘지방세 야간민원실’을 설치·운영하여, 납세자 보호관과 세무 직원이 취득세,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등의 세무상담과 지방세법을 직접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제를 운영, 마을세무사가 각종 행사나 전통시장 등을 방문, 출장 상담을 추진하고 있으며, 취·등록세 전담 창구를 종합민원과 민원창구에 추가 설치해 (정규직원 배치) 민원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원스톱 세정민원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납세자보호관 및 마을세무사를 강사로 활용 대불·삼호산단 및 농공단지 등 지역 500여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지방세 관계법 설명 및 탈루세원 발굴을 위하여 기업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자주재원 마련과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 납세자 친화적 세무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부과팀

공정·정확한 과세로 신뢰세정 구현

김남두(팀장)·방원석·박미화·이창호·정택부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의 근간이 되는 군세를 책임지고 있는 부과팀은 군민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재산세, 자동차세와 군민 모두가 납세의무자가 되는 주민세, 군세 수입 중 가장 비율이 높은 지방소득세와 담배소비세 등의 세목을 부과·관리하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주택가격조사를 실시하여 지방세 부과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축물과 토지의 변동사항에 대하여 현장 확인 등을 통해 보다 정확한 재산세를 부과하고, 매월 자동차에 대한 신규, 이전, 폐차 및 감면대상 자료를 정비하고 있다.
특히 매년 1월에는 모든 자동차 소유자에게 연납안내문을 전달하여 체납예방은 물론 납세자에게 10% 공제혜택을 부여함으로써 자진납부에 대한 참여도를 고양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의 주요 세원으로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지방소득세는 관할 세무서와 긴밀한 정보공유를 통해 법인소득, 근로소득, 양도소득, 종합소득, 상속·증여소득 등의 국세 기초자료를 적시에 확보하여 누락세원을 방지하고, 우리군 구성원으로써 납부하는 균등분·종업원분·사업장분 주민세와 담배소비세 세원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부과팀은 공정하고 정확한 지방세 부과를 통해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고 군민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세정을 펼쳐 세금부과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숨은 세원 발굴과 누락세원을 확보해 세수증대에 나서고 있다.

징수팀

다각적인 체납액 징수로 지방세수 확보 및 조세정의 실현

박종인(팀장)·박승진·이광남·유예령·박선영

징수팀은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체납고지 안내, 강제징수, 체납처분등을 담당하고 있어 늘 분주하고 시끌벅적한 부서이다.
납세의무를 지키지 않은 일부 체납자에게는 올해도 현장 중심의 징수활동을 강화하고, 체납 사유를 정밀 분석해 관허사업제한, 재산 압류, 압류재산 공매처분,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급여 및 금융자산 압류 및 추심 등 강력한 체납 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날로 증가되고 고질적인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인근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공조해 합동으로 번호판을 영치, 차량인도 및 공매처분을 실시하며, 징수촉탁을 통해 다른 지방 자치단체에서도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이 가능해 체납차량은 끝까지 추적해 체납자들에게는 일명 ‘저승사자’로 통한다.
징수팀에서는 보다 체계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매월 체납액 정리 실적을 면밀히 분석하여 체납자 맞춤형 징수활동을 강화하는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올리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체납액 정리단을 연중 운영하는 등 체납액 일소와 징수율 제고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자진납부 홍보기간에는 ‘세입통합 ARS 간편 납부 서비스 안내’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홍보해 자진납부를 적극 유도하고 이후체납안내문, 독촉장 발송, 압류 및 번호판 영치 예고 등을 통하여 집중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집중 체납액 징수기간에는 고액 체납액 합동징수 기동반 편성 운영, 체납자에 대한 조기 부동산 및 채권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제공 등 강력한 행정제재 이행을 추진하여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조선업 불황과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기업체 및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와 체납처분유예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가는 상생하는 세정을 펼치고 고질·상습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 징수해 조세정의 실현 및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경리팀

올바른 계약문화 조성과 법과 원칙이 살아있는 회계 서비스 제공

박동진(팀장)·김종숙·김경민·오광희·국하나·박연지·조제현·김해영

경리팀은 영암군정 전반의 지출업무검토와 실과소 합의, 복식부기회계 검토, 일반지출, 세입세출외현금 출납원, 세입세출결산과 재정연감, 복식부기 회계결의 검증관리, 재무제표 작성을 비롯해 관급 공사계약과 공사입찰관리는 물론 예산집행의 재정사항(계약)합의와 공사·용역·물품 계약검토, 공사 준공검사 입회, 계약심의위원회 운영을 담당하는 곳이다.
또한 용역계약과 보조금, 공사개찰관리(적격심사 포함), 관용차량관리, 전산유지보수용역 계약, 관급자재 등을 확인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계약업무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규정에 근거한 업무추진과 계약정보 공개하며 계약업무 통합추진, 민간입찰 대행을 통해 예산절감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발주부터 대금지급까지 계약업무의 전 과정을 공개하고 군 홈페이지에 계약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또 청렴계약제로 계약 시 청렴이행각서를 제출해 불공정 행위나 부당한 금품제공행위를 방지하고 정기적인 청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종 계약 시 지역제한 등 지역 업체 보호제도를 우선 적용하고 공사 설계 및 제품 선정 단계부터 지역생산품을 우선 반영하며 수의계약으로 구매하는 모든 물품과 조달청 3자 단가 계약 물품에 대해서도 지역 생산품을 우선 구매함으로서 지역업체 보호와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지역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직접생산제품에 대한 수의계약 구매 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 업체를 보호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계약문화 조성과 법과 원칙이 살아있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회계 질서가 확립되도록 함으로써, 군민들이 신뢰하는 재무행정 서비스 실현에 중점을 두고 군민 행복 시대를 열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재산관리팀
쾌적한 청사환경 조성 및 효율적 공유재산 관리

임홍석(팀장)·정해일·김영석·김진규·신재현·전지호·강신우·박기수·임현미·이미숙·박순미·
김성임·누엔티누엣꾸에

‘재산관리팀’은 공유재산의 관리 계획과 수립, 실태조사, 취득 및 매각, 재산 관리관 지정 및 용도폐지를 맞고 있다. 또한 민원인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높이고자 청사 관리부터 신·증축, 리모델링, 시설물 보수, 냉난방시설 유지관리 등 군청사 운영의 공공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군은 이전까지는 읍·면 청사 정비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단순 시설물 개선사업을 해왔으나 2014년에 수립한 읍·면 청사 정비 계획에 의거 매년 1~2개 읍면 청사를 개소당 1억~2억5000만원을 투입해 연차순으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2014년 도포면사무소를 시작으로 2015년 영암읍과 시종면사무소, 2016년 덕진면과 서호면사무소, 2017년 군서면과 미암면사무소, 2018년 2월 낡고 비좁은 기존 삼호읍사무소 청사를 철거하고 삼호읍 행정복지센터를 개청하는 등 민원인과 행정사무원들의 보다 편리한 업무환경을 제공해오고 있다.
올 해에는 신북면과 학산면사무소의 리모델링을 위해 사전 설계를 마무리 하였으며, 올해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군민에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올 해 읍·면 청사 정비가 마무리되면 결과 분석을 통해 새로운 읍·면 청사 정비 계획을 수립해 에너지 절약형 청사를 구축, 근무 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9 공유재산 이용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조사대상은 위임 도유재산 중 일반재산 토지 134필지(13만4000㎡), 군유재산 토지 2만2159필지(2만1139천㎡) 등 2만2293필지, 2만1273천㎡에 대해 현장조사 등 전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무단 점유·사용되고 있거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방치되고 있는 공유재산을 전수 조사하고 장기간 대부 중인 재산에 대해서는 실제 경작 여부와 제3자 양도 여부를 파악, 위반된 토지는 일반 공개경쟁으로 투명성 확보와 공유재산의 효율적·체계적 관리를 통해 세외수입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