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일구는 참된 언론’이라는 기치 아래 지역의 젊은 신문으로 정의로운 영암사회 구현에 앞장서온 영암언론협동조합이 제5차 정기총회의 자리를 마련해 조합원들에게 회기년도 결산과 새해 사업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5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영암언론협동조합 박노신 대표이사와 우용희 편집국장 및 임직원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회기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 등의 안건 등을 의논했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3년 연속 문화관광부 산하 기관인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서 선정하는 ‘2019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영암우리신문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청소년신문 ‘누리봄’ 제작, 영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영암인 발간’, 노래패 우리나라 초청공연 등 지난 1년간 영암우리신문이 펼쳐온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2019년 주요사업 보고를 통해 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상담, 교육·훈련 및 정보제공사업, 협동조합간 협력을 위한 사업, 협동조합 홍보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 온·오프라인 언론매체 발행을 위한 사업, 출판·미디어 콘텐츠 개발 및 보급에 관한 사업 등을 보고했다.
박노신 대표이사는 “지금까지의 영암우리신문이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로 부족해도 이해와 양해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독자와 조합원들의 기대와 요구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영암우리신문이 더욱 더 정진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조합원들의 관심과 함께 때로는 따가운 질책도 주신다면 겸허하게 받아들여 영암을 대표하는 신문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