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가 중장년층 건강증진을 위해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50명 모집한다.
갱년기 증상이 있는 지역주민 40대~60대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 교실은 최근 사회적으로 갱년기 질환에 대한 관심도는 증가한 반면 예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의료 소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어 삼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달 19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4월 25일까지 주 2회(화, 목요일) 6주간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방으로 다스리는 갱년기교실, 사상체질진단, 체내의 기를 조절해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아주는 기공체조로 운영된다.
또한,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갱년기 여성의 질병인식, 우울증 예방과 사회 참여도 증가 및 생애주기별 한의약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 증상은 중년기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노화와 함께 만성질환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갱년기 여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영암군보건소 건강증진팀 ☎470-6530번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