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젊은 언론으로 지역공동체를 지향하고 지역사회의 길잡이가 되고자 노력해온 영암우리신문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사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 21일 지역신문발전위원회는 서류심사와 지역여론 청취 등 1개월여 동안의 심사를 거쳐 ‘2019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영암우리신문을 비롯한 전국 지역주간신문 42개사, 광주일보를 비롯한 지방일간지 25개사 등 총 67개사를 확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68개사에서 1개사가 줄어든 규모이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는 국내외 기획취재와 지역민참여보도, 장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영암우리신문은 지난해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지역신문발전기금을 받아 ‘청년점포 성공의 열쇠를 찾아서’라는 기획특집기사를 통해 이와 관련된 선진 지역을 취재·보도함으로서 지역 발전방향을 제시해 지역신문컨퍼런스 우수사례로 선정을 받았다. 또한 ‘영암인 발행’, ‘영암청소년신문 누리봄 발간’ 등을 통해 지역의 소소하고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글로 담아내면서 사람의 냄새가 묻어나는 영암사회를 만들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영암우리신문은 이번 선정에 따라 타 신문사와 차별화된 기획취재, 연수교육사업, 지역공동체 캠페인 등 관련 사업을 통해 지방자치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감시와 견제, 냉철한 분석과 보도는 물론 진실을 기록하고 미래를 선도하며 정도를 걷는 정론지로 성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