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아프리카TV의 ‘BJ 작약꽃’으로 유명한 이상운 씨가 ‘2018 BJ 어워드 아프리카TV 시상식’ 이색현장 부문 대상 후보에 올랐다. 약 7년 동안 BJ를 해왔던 이씨는 대상 후보에 오른 경험이 처음이다.
만성신부전증이라는 신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고 독특한 기획력으로 이색현장 부분 대상 후보로 선정된 이씨는 이같은 상황이 마냥 감사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이씨는 요리와 낚시, 지역 축제 등과 같이 시청자들에게 특별하게 보여주지 못하는 자신의 방송에 응원과 댓글을 남겨준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오는 28일 아프리카TV 시상식이 열리지만 평소와 다름없이 방송을 해나가고 있는 이씨는 “저는 단지 시청자분들이 일상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고민거리가 있다면 제 방송에 와서 해소해도 좋으니 건강하시기만 바란다”며 “개인적으로 아직 대상을 수상하기에는 많이 부족하고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고 이야기를 전했다.
한편 아프리카TV BJ 대상 시상식은 오는 16일까지 아프리카TV 홈페이지를 통해 시청자들의 투표를 받아 오는 28일 수상자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