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의 주요 관광명소가 방송을 타고 시청자들에게 소개된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촬영된 KBS 1TV ‘6시 내고향-발길따라 고향기행’ 영암군편이 22일 방영됐다.
6시 내고향 ‘발길따라 고향기행’은 계절의 변화에 따라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의 풍광과 그곳의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개함으로써 제철에 떠나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의 매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방송은 국악인 최예림씨가 리포터로 나와 금정 대봉감 수확 현장을 시작으로 독천오일장, 영암방조제 등 영암의 관광명소 구석구석을 다니며 직접 체험하면서 촬영해 방영됐다.
또한 군서면을 찾아 8대째 숭어 어란의 가업을 잇고 잇는 최태근 씨 집을 찾아 올해의 마지막이라는 어란을 말리고 있는 풍경과 함께 영암에서 내려오는 귀한 어란을 맛보는 모습도 소개됐다.
군 관계자는 “영암의 관광지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TV프로그램에 소개돼 전국에 알려짐으로서 영암관광에 대한 호기심이 충분히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