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에 힘써 온 이장들의 사기진작과 화합, 소통을 위한 ‘2018 영암군 이장단 한마음대회’가 지난 16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 조정기 군의장 및 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각 읍·면 이장과 가족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왕인식품의 장학금 기탁을 통한 식전행사 후 진행된 개회식에는 그동안 이장직을 성실하게 수행해 온 이장들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영암읍 남풍1리 신기봉 이장, 금정면 용흥1리 김영택 이장, 시종면 만수리 김현식 이장, 도포면 원항3리 정태진 이장, 서호면 청용2리 김영주 이장이 각각 자랑스러운 이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영암읍 송평3리 박인준 이장을 비롯한 11명의 이장들이 장기재직자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밖에도 9명의 이장이 표창패를 수상하며 의미를 전달했다.
본 행사에는 각 읍·면 대표주자들의 노래경연을 통해 노래실력을 뽐내며 이장단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다. 또한 각 읍·면별로 준비한 식사를 통해 지역 간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전동평 군수는 “군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늘 힘써주시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어 군민들의 행복과 복지에 우리 모두가 앞장서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