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지난 20일 실내체육관에서 ‘2018년 영암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제7대 지체장애인협회영암군지회장 박현주 취임식을 겸해 개최됐으며, 전동평 군수, 조정기 군의장 및 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와 장애인 가족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북춤, 부채춤 등 문화원에서 준비한 식전행사 후 진행된 시상에는 신북면 김찬식 씨, 영암읍 정판희 씨, 금정면 박공심 씨, 덕진면 박정례 씨, 영암읍 석보배 씨, 군서면 이희춘 씨, 영암읍 전종필 씨, 미암면 윤주환 씨가 장애인복지와 장애인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지역내 여러 기관에서 후원된 물품을 나누며 장애인 가족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노래자랑 순서를 준비해 함께 부르고 함께 즐기며 허물없이 하나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전동평 군수는 “군에서 장애인 복지 정책을 더욱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