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창출을 위한 ‘2018 영암군 생활체육 한마당대회’가 개막해 2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지난 10일 영암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내·외 귀빈들과 강대선 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16개 종목 협회장을 포함한 군 체육회 관계자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 한마당 대회의 개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에서 지역 내 생활체육 발전에 공헌한 16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2주간 매주말마다 열리는 경기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했다.
영암군 체육회가 주관해 열린 이번 생활체육 한마당 대회는 영암실내체육관 외 종목별 구장에서 총 2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축구, 야구, 합기도, 탁구 등 16개 종목의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하는 행사로 특히 올해에는 태권도를 대신해 씨름과 수영 종목이 더해지면서 지난해보다 1종목이 더 늘어 16개 종목대회가 일정별로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지역 생활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순위보다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건전한 여가 생활을 창출하기 위해 개최됐다”며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생활체육인들이 편안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7일에는 바둑(군민회관), 게이트볼(스포츠파크 내 테니스장), 골프(아크로CC)종목이 진행되고 18일에는 배드민턴(실내체육관), 수영(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족구(소등공원대불족구장)이 각각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