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 명예를 건 생활체육선수단의 힘찬 도약이 시작됐다.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제30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참가 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이 열렸다.
이날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결단식은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군의장 및 의원, 영암군 체육회 강대선 상임부회장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사기 진작을 위해 격려했다.
결단식은 단기수여와 강대선 상임부회장의 대회사, 전동평 군수의 환송사, 조정기 군의장의 격려사와 선수단의 선서로 진행됐다.
전동평 군수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체육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군은 육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궁도, 게이트볼, 배드민턴, 태권도, 산악, 야구, 볼링, 수영, 검도, 족구, 체조, 합기도, 농구, 씨름, 당구의 19개 정식 종목과 각각 1개의 민속 종목과 시범 종목을 통해 약 3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