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회가 지난 15일 제261회 영암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군정질의 답변을 받았다.
군정에 관한 질문에서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원들의 세심한 자료준비와 연구로 심도 있는 질문이 이어졌다.
의원별 주요 군정질문으로는 박찬종 의원이 ▲영암역사 찾기 일환으로 각계각층의 고증을 거친 도로명 개정 ▲공무원 자녀 전용 어린이 탁아소와 원룸 설치 의향 ▲영암역사문화연구회 설치 ▲인구정책의 잘못된 점과 앞으로 인구증가 정책 ▲마을 경로당 중식 급식비 문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장기 미사용 마을 운동기구에 대한 대책 ▲영암군 벼 장려 품종인 영호진미 선택 이유와 농가 보상방법 등을 군에 질의했다.
강찬원 의원은 ▲삼호읍 상촌주거단지~삼호중학교까지 도시계획도로 ▲농업인 월급제, 농민수당 문제 ▲영암특화농공단지 분양현황 및 향후 전망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 지원현황 및 향후 지원 대책 ▲과수낙과 및 병과처리 방법을 액비생산 처리로 전환계획 ▲난전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추진 현황과 문제점 및 대책 등을 질의했다.
또 박영배 의원은 ▲천황사 지구 모노레일 설치 및 기찬묏길 테마관광시설 설치 ▲산성재 입구의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직접 개발방안에 대한 의견 ▲특색 있는 풍물시장 개발 ▲활성산 풍력발전소, 태양광과 관련 군의 행정행위 및 향후처리 계획 ▲경운대학교 강의동 및 기숙사 추진내용과 지원내용 ▲영암민속씨름단 해체하고 초·중학교에 구기종목 육성 의향 ▲영암파크골프장 공사지연 사유와 향후 계획 ▲여성 출산장려금 지원확대 계획 ▲귀농·귀촌인에 대한 지원 확대 계획 등을 각각 질문했다.
이어 유나종 의원은 ▲광주 공군비행장 영암이전에 따른 군민의견 수렴결과와 현재 진행 내용 및 향후 대응방안 ▲경로당 무료급식 운영 현황 및 개선방안 ▲최근 5년간 지방세 체납액 현황과 징수대책 및 체납액 강제징수실적 ▲마한문화공원 활성화 방안 ▲조성된 체육시설에 대한 향후 관리 및 이용방안 ▲현재 추진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주변 공원 조성 계획 ▲대봉감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방안 등에 대해 군의 답변을 요구했다.
고천수 의원은 ▲영암군 미생물배양센터 운영현황 및 농가공급 확대방안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정 관련 예산확보현황 및 추진상황 ▲농기계임대사업 관련 추진상황 및 문제점과 대책 ▲농업인 전문인력 양성교육 추진현황 ▲F1경주장 연계한 영암군 발전 방안을 지적했고, 김기천 의원은 ▲농민수당에 대한 입장과 농민수당 추진단 구성계획 ▲청년지원정책을 전담하는 독립부서 설치 필요성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방안 ▲경로당을 최일선 주민종합복지센터로 발전시키기 위한 군의 사업이나 정책 ▲구림공고 한옥건축학과 학생들을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 ▲이장의 역량강화와 사기진작을 위한 처우개선방안 ▲청사 내 격무부서나 기피부서 직원들의 피로도와 사기진작 방안 ▲고향세와 관련해 준비단을 구성해 대응할 계획 여부 ▲문화재단 자체의 문화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 ▲군 체육회 임원 인선기준은 무엇이며 어떤 절차를 걸쳐 선출했는지에 대한 답변 ▲골재 취지 허가과정의 문제점과 사업시행 후 민원해결이 제때 이뤄지지 못한 사유 등을 각각 질의했다.
노영미 의원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활용한 현황과 향후 계획 ▲화장장 및 종합장사시설 설치에 대한 계획과 지역민간 반목 해소 방안 등을 질문하기도 했다.
한편, 영암군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다양한 군정질문으로 군민을 대표하여 주요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바람직한 대안을 찾아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영암우리신문에서는 군정질의와 관련한 군정질의답변에 대한 전체내용을 26일자 192호에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