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및 농촌 6차 산업 확산의 선도적인 실천과 생활개선회원들 간 결속력 강화를 위한 ‘제16회 영암군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지난 30일 영암군민회관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화합대회는 전동평 군수와 조정기 군의장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6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회원교육과제물 전시, 기념식, 특강, 회원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생활개선 5대 실천과제인 ▲깨끗한 농촌마을 가꾸기 ▲소중한 우리쌀 지키기 ▲선진농업기술과 이웃사랑 실천 ▲여성농업인의 지위확보 ▲희망농업 공감대 확산 등 다짐선언 시간을 통해 살기 좋은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결속력 다질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정화 강사가 특별 초빙돼 ‘여성리더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리더십의 다양한 유형에 대해 설명하며 ‘소통의 리더십’이 조직문화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자신의 경험사례를 들어 역설했다.
여러 식전행사가 끝나고 오후 식후 행사에서는 실내체육관에서 다양한 화합한마당이 펼쳐지며 회원들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도 했다.
전동평 군수는 “농업 및 농촌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생활개선회의 협동심과 농산물가공을 선도하는 의지야말로 지역농업발전의 핵심동력”이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친목을 다지고 영암 농업발전을 위한 에너지를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