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협이 ‘2018년 상반기 종합업적 평가’에서 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도사업 계량화 평가에서는 최우수사무소로 선정돼 올해 말 도약적인 경영성과의 전망을 밝게 했다.
영암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전국 1130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상반기 농가소득증대추진 지도사업 계량화 종합평가에서 1300점 중 818점을 받아 농촌형 부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전국단위 종합업적평가는 입지유형·사업량을 고려해 15개 그룹으로 구분한 뒤 경제, 신용, 교육지원 부문 등 50여개 평가항목에 연간 사업실적을 계량화 해 종합평가한 것으로 영암농협은 ‘영농지도’, ‘농촌복지’, ‘도농교류’, ‘기반구축’ 등 4개 지표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에서 K1그룹에서에서 915점 중 869.63점을 받아 2위, 2018년 상호금융 마케팅 품질대상에서 100점 중 98.24점을 받아 4위를 기록해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등 2018년 상반기동안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업적을 세운 농협으로 손꼽히게 됐다.
박도상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농협의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고 농민의 농협 조합원의 농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농협은 지난 7월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지역농협 최초로 사업추진 우수사례 발표를 한데이어 전국 1130개 농협 중 5개 농협을 선정하는 2/4분기 농가소득증대 추진 우수사무소로 선정되는 등 지역농협 중 선도농협으로 입지를 굳건히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