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지역 내 경로당 29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에 나섰다.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된 이번 경로당 일제점검에는 덕진면 지역보장협의체 위원3명, 공무원이 함께 하여 연일 낮기온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고령의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건강이 염려되는 가운데, 에어컨 정상가동 여부 등 경로당의 폭염대비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어르신들께는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놓은 경로당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문진규 덕진면장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렇게 각 마을 상황을 현장에서 파악하니 어느 정도 마음이 놓인다”며 “지속적으로 마을상황을 살피는 등 별 탈 없이 이번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져 운영중인 무더위 쉼터로는 29개소로 9월30일까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