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이 앞으로 교통비를 지원받게 될 전망이다. 
이번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이하 교통비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지역 내 모든 산업단지가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1년말까지 단지 내 중소기업 청년 근로자는 누구나 교통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사업을 통해 교통여건이 열악한 산업단지에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중 만 15세∼34세 청년에게 버스, 지하철, 택시, 자가용 주유비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월 5만원의 교통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서 대불국가산업단지는 당초 교통 열악지가 아니라고 판단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군과 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와 공동 노력으로 이의신청결과 지난 21일자 산업통상자원부 재공고를 통해 사업신청대상지로 선정됐다.
6월 현재 영암군내 신청대상자는 약 1200여명이 해당될 것으로 판단되어 월 7200만원, 연간 8억원 이상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접수는 대불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는 한국산업단지공사 대불지사(☎070-8895-7948)에, 3개 농공단지(신북, 군서, 영암특화 농공단지)내 중소기업 청년근로자는 영암군 투자경제과 투자지원팀에(☎061-470-2045) 신청하면 되고 연중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