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해 자율적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숙박·세탁·목욕업’ 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평가는 숙박업 53개소, 세탁업 23개소, 목욕업 14개소 등 총 90개 업소를 대상으로 일반현황과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 최대41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 항목표에 의한 현지조사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90점 이상은 최우수(녹색등급), 80점 이상~90점 미만은 우수(황색등급), 80점 미만은 일반관리대상(백색등급)으로 결정된다.
평가결과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암군 홈폐이지에 공표할 예정이며, 시설 및 위생관리가 우수한 녹생등급을 받은 업소중 10% 범위에서 ‘The Best 우수업소’로 지정·육성한다. 위생관리가 미흡한 일반관리 대상 업소는 연1회 이상 출입검사를 통해 중점·지도 관리를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