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영암군민회관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영암라이온스 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박영배 군의장, 우승희 도의원, 유나종 영암군의회 당선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가족 400여명이 참석했다.
‘품위 있는 라이온 함께하는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취임한 제49대 박승용 회장은 지역 학생 6명에게 각 40만원씩 총 24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며 신임회장으로서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지난해 영암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온 강길선 회장에게는 그간의 공로에 대한 회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또한, 강길선 회장은 신임 박승용 회장에게 클럽기와 휘장 및 배지를 전달하며 신임회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해주길 당부했다.
박승용 회장은 “참석해주신 모든 라이온스클럽 회원 여러분 및 단체장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성공적으로 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오신 이임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위해 책임을 다하는 영암라이온스 클럽이 되도록 임기동안 봉사하는 정신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삼호종합체육관에서는 제18대 삼호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김신연 회장이 취임했고, 낭주중학교 체육관에서도 월출산라이온스클럽회장 이·취임식이 열려 제41대 박종관 회장이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