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제10기 영암군 왕인대학 수료식이 지난 11일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전동평 군수, 세한대 평생교육원 정기영 원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읍·면장, 수료생,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수료식에는 60세 이상 어르신 120명이 입학하여 세한대학교 평생교육원에 교육을 위탁, 금번 106명이 수료함으로써 지금까지 10년간 영암왕인대학에서는 1,2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오늘 시상에는 영암군 왕인대학장으로부터 김경애 씨 등 11명이 개근상을 받았으며, 세한대학교 총장으로부터 김윤오 자치회장 외 11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영암군에서는 효를 숭상하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고령화 시대를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즐거운 노후와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교양강좌, 건강,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영암군(전동평 군수)은 앞으로도 왕인대학을 더욱 효율적으로 위탁·운영하여 왕인대학의 영예로운 위상과 전통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 제공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영암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