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 고화자 의원이 대표발의 한 ‘영암군 교복 지원 조례안’이 4일 영암군의회 제25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됨에 따라,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사업으로 추진된 교복비 지원과 관련된 법적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군은 향후 구체적인 계획수립 후 보건복지부와의 협의와 내년도 예산 심의를 거쳐 빠르면 오는 9월 사업의 뱡향과 지원금액, 시행년도, 신청 절차 등 세부적인 시행계획의 윤곽이 나올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교복 지원에 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고, 이번 조례를 통해 지원 근거가 명확하게 마련된 만큼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복지원 조례안은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할 소재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의 교복구입비의 일정금액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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