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 전반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결과 6개의 소교량에서 문제점이 발견돼 보수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군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2018국가안전대진단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지역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마을진입로, 세천, 농로, 소교량, 배수로 등 39개의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그 결과 세천 2구역, 배수로 5구역, 진입로 9구역, 농로 12구역 등은 보통 및 양호 판정을 받았으나 시종면 금지리 화수교, 신월교, 신흥3교와 학산면 용산리 용산1교, 용산2교, 서호면 청용리 청용소교량 등 6구역의 소교량이 불량 판정을 받아 향후 정확한 위험도 평가가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작은 조속히 처리하겠다”며 “이번에 발표된 결과를 토대로 보수를 진행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국비신청을 통한 예산확보에 주력해 빠른 시일 내에 개보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