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군립하정웅미술관 특별전시 ‘현대미술거장’전의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명작을 그리다’ 뮤지엄스쿨이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7월 1일까지 운영되는 ‘명작을 그리다’는 지역 및 도내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현재 전시중인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직접 보며 청소년 및 미술애호가들에게 명작의 감동을 전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한 참가자들에게는 박수홍 하정웅미술관 학예연구사의 해설로 현대미술에 대한 배경설명과 참여자 본인이 그리고자 하는 개별작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며 작업에 필요한 물감, 화판 등 일체의 미술도구는 미술관 측에서 구비했기 때문에 별도의 준비물은 필요하지 않다.  
하정웅미술관 관계자는 “명작을 직접 그리며 당시 화가들이 느꼈을 기분을 간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작을 그리다’ 뮤지엄스쿨에 참여하기 원하는 청소년 및 일반인 단체는 하정웅미술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