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우리신문이 지난해에 이어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현장을 학생의 눈으로 취재해 전달하는 ‘영암우리신문 기찬학생기자단’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6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린 제1차 교육에서는 영암고와 영암여고, 낭주고, 삼호고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학생기자 8명이 참석해 청소년 신문인 ‘누리봄’에 대한 설명과 학생기자단 사업 설명 등을 들었다.
이날 교육에서 영암우리신문 우용희 편집국장은 학생기자들의 역할과 앞으로 교육과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기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소년신문 ‘누리봄’과 더불어 ‘아름다운 영암인 찾기 사업’에도 학생기자들이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면서 향후 신문기사와 함께 지역인물 발굴에도 나서게 됨을 알리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학생기자단에게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취재와 기사작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로 봉사활동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향후 외부 인사를 초청한 사진교육 및 외부견학 등 향후 프로그램 일정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한편 영암우리신문에서는 매월 1~2차례에 걸쳐 학생기자단을 대상으로 기자교실을 개최해 학생기자단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으로 향후 현장취재, 신문제작, 사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