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우리신문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사별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13일 본사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사별연수에는 영암선거관리위원회 김우석 지도계장과 해남군민신문 박성기 대표이사가 각각 강사로 초빙돼 각각 ‘선거와 언론윤리, 올바른 기사쓰기’와 ‘지역신문 경영과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첫 강사로 김우석 계장은 공직선거법 상 제한하는 기부행위나 허위사실공표 등 선거운동기간에 자주 발생하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공명선거를 위해 지역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선 박성기 대표는 해남신문과 해남우리신문 등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양대 지역신문이 운영되고 있는 해남에서 신생신문으로서 틈새시장을 공략해 차츰 영업의 확대를 해나가고 있는 해남군민신문의 경영 및 마케팅 노하우를 전했다.
박노신 대표이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에서 선정하는 우수지역신문사에 영암우리신문이 2회 연속 선정되었기는 하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사별교육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알아갈 수 있어 유익했다”며 “오늘 교육이 임직원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추진동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