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경기 불황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사원아파트로 사용하던 현대삼호 3차를 분양으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입주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주택법’ 제54조 기준에 의거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의 규정에 따라 현대삼호 3차 사원아파트에 대한 일반분양에 따른 모집을 공고했다. 공급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2층 7개동 총 44세대로 세대별 주택면적은 59.85㎡(약 18.1평)와 60㎡(18.15평)이다. 공급금액은 59.85㎡(약 18.1평)은 최대 5267만원(기준층 기준)이고 60㎡형은 최대 5500만원(기준층 기준)에 공급한다.
신청자격은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단, 동일 순위에서 경쟁이 있을 시에는 영암군 거주자가 우선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장애인·중소기업근로자·군인 등을 비롯해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 특별공급을 받을 수 있다.
청약신청일은 특별공급 청약접수 일정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분양사무소(한마음회관 2층) 방문신청을 받으며, 일반공급 청약접수는 1순위는 오는 14일, 2순위는 15일 인터넷 접수할 수 있다. 국민은행 청약통장가입자는 www.kbstar.com 국민은행외 은행청약통장 가입자는 www.apt2you.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발표는 21일 아파트투유 홈페이지나 현대삼호3차분양사무소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