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이 지난 8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등 교감 및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교육계획 컨설팅을 실시했다.
학교특색을 반영한 특성화된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된 이번 컨설팅은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2018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협동학교군과 단위학교군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컨설팅은 단위학교에서 작성한 학교교육계획 초안을 중심으로 학교교육과정의 기본방향, 교과·창의적 체험활동의 편성, 학교 특색교육, 영암청 역점사업, 협동학교군 간 공동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을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 특색교육에 대한 컨설팅은 학교의 특성을 살린 특색교육 선정 및 교육과정 편성과 예산 사용 계획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특색교육은 학교의 여건과 전통,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인성교육, 교과 관련 문화·예술교육, 마을학교와 함께하는 생태·환경 교육,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교육 등 각 분야에서 교실 수업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병창 교육장은 “교육의 중심인 학교에서 배움을 즐기는 행복교육이 실현 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계획 수립에 지혜와 열정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