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AI대책특별위원회가 지난달 24일 도당 회의실에서 특위 1차 회의를 열고 매년 되풀이되는 AI발생원인과 대책 수립을 위해 26일부터 시·군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 했다. 
AI특위는 이날 자문위원인 김해돈 수의사(나은동물병원장)으로부터 고병원성 AI 발생 원인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내 AI발생 지역인 나주와 영암 등 5개 시·군을 방문해 피해 농가 의견 청취 후 예방 및 농가 지원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AI특위는 지난달 26일 나주시청 축산과와 영암군 도포면 방역초소 현장, 오리협회 광주전남지회에 이어 지난달 29일 강진군과 장흥군, 31일 고흥 동강면 AI 방역초소를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위 위원들은 1차 회의를 마치고 전남도청 동물방역과와 농협전남본부를 방문해 AI방역대책 추진 상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도당 AI특위는 서삼석 지역위원장이 특위위원장에. 우승희 도의원이 상황실장에, 자문위원 김해돈, 위원으로는 이민준·김연일·박금래 도의원과 채은아 장흥군의원 등 13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