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북면 김은성·한수정 씨 첫째 아들 김하늘 군

높고 청량한 가을 하늘만큼이나 푸르른 꿈과 희망을 가득 안은 김하늘 아가가 지난달 19일 오전 10시 50분에 세상 밖으로 나왔다.
신북면에서 거주 중인 김은성·한수정 씨의 첫째 아들로 태어난 김하늘 군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빠와 천사 같은 엄마가 너무 보고 싶은 나머지 본래 출산예정일보다 2달 가까이 태어난 탓에 인큐베이터에 의지해 있을 정도로 몸이 약하게 태어났다.
너무나 작게 태어난 아들을 보는 아빠 김은성 씨는 당황스럽고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지만 하늘이가 앞으로 건강하게 자라줄 것으로 믿고 있다. 특히 제왕절개로 어렵게 아들을 낳아준 아내가 너무나 고맙고 사랑스럽기만 하다.
김은성 씨는 “항상 감사하며 매일 매일 기뻐하며 살며 널 사랑하는 엄마, 아빠와 널 기다려온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우리 하늘이는 하루하루가 즐거웠으면 한단다”라며 “김하늘 우리아가 세상 밖으로 나온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아들에게 메시지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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