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4일부터 매주 1회씩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행복충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북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돌아가며 각 지역에서 선발된 10명의 장애인에게 원예치료, 도자기공예, 천연비누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은 “몸이 불편해 복지관을 방문하기 힘들었는데 직접 와주셔서 수업도 하고, 작품도 가지고 갈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이런 기회가 앞으로도 자주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제과제빵, 문해교실 등 장애인들의 재활·사회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