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의 활성화와 회원 간 화합을 위한 ‘2017 영암군 생활체육 한마당 대회가 개막했다.
지난 14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에는 축구, 야구, 배구, 배드민턴 등 영암군체육회 산하 15개 종목 단체 26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3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본 대회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의장 등 지역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해 군체육회 임철호 상임부회장 등 15개 종목 협회장 등이 참석해 생활체육 한마당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박지원, 박준영 국회의원도 참석해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말을 건넸다.
임철호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 날 대회는 스포츠 파크 내 축구장에서 축구대회를 시작해 야구, 바둑, 볼링, 배드민턴, 탁구 경기가 열렸고 둘쨋 날에는 게이트볼과 배구 경기가 각각 스포츠파크 축구장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동평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승패를 떠나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이다”며 “내년 전남체전이 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은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7 영암군생활체육 한마당 대회는 28일 파크골프(농업기술센터), 궁도(열무정), 골프(아크로CC), 합기도(시종초), 11월 11일 테니스(스포츠파크 테니스장), 태권도(삼호중앙초 체육관) 등의 일정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