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영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 교감 및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업무 담당자 65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지역사회 연계 토요프로그램(왕인주말학교)을 운영하는 6개 기관의 프로그램 홍보, 2015학년도 영암 방과후학교 및 초등 돌봄교실 운영 계획 안내가 있었다.
또 11일부터 실시하는 왕인주말학교의 숲 체험, 염색체험, 공예, 오케스트라, 합창, 축구 등 다양한 토요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시설 기반을 활용하여 즐거운 토요일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리는 기회였다. 학교별로 제출한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에 대한 점검 내용과 초등 돌봄교실 현장 방문 점검을 통해 수집한 현장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함께 이야기 하고, 2015년 영암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운영 방향에 대해 안내하였다.
나대수 교육장은 “방과후학교는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해주는 학교활동으로 우리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실력을 가꿀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인 만큼 아이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가 운영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했으며 또 “돌봄 서비스가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위해 학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운영해야 한다”며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용당초등학교 전인경 선생님은 “새로운 학교에서 맡은 낯선 업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올 한 해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오늘 행사를 통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암교육지원청에서는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 운영,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연찬회,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컨설팅 등을 추진하여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영암 방과후학교가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기사제공=영암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