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따뜻한 영암을 만들기 위한 제10회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발대식이 오는 15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영암신협과 아름다운마음봉사회, 영암상록회, 전국공무원노조영암군지부 등 지역의 기관사회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실내체육관에서 간단한 발대식을 갖고 공설운동장주차장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동참할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집한다. 대상은 연탄배달에 동참할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1톤 트럭을 무상으로 대여해 줄 주민으로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해 줄 방침이다.
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는 영암초등학교 73회 졸업생들이 모인 ‘칠삼회 터울림’ 회원들의 작은 연탄 나눔 선행으로부터 시작돼 영암상록회와 영암신협, 공무원노조 군지부가 동참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