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낮은 자세로, 대안 제시하는 언론 되겠다”

[2017년 9월 8일 / 제137호] 영암언론협동조합 창립 3주년 기념행사 성황 / 조합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350여명 참석 장정안 기자l승인2017.09.08l수정2017.09.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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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젊은 언론으로 지역공동체 언론을 지향하고 지역사회의 길잡이가 되고자 노력해 온 영암언론협동조합이 창립 3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갖고 다시 한 번 지역언론의 사명을 되새겼다.
지난 1일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3주년 행사에는 영암언론협동조합 박웅 대표를 비롯해 우용희 편집국장 등 임직원 및 조합원들과 전동평 군수, 박영배 군의장, 우승희 도의원, 각 지역농협 조합장, 기관·사회단체장, 지역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본 기념식에 앞서 열린 공연행사에는 희망의 새 시대를 지역에 담아내기 위해 노래극단 ‘희망새’를 초청해 공연이 펼쳐졌고, ‘바람이 불어오는 곳’, ‘희망새’ 등 희망을 담은 노래들로 영암언론협동조합의 창립 3주년을 축하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여민동락공동체 강위원 대표와 전동평 군수, 박영배 군의장이 단상에 올라 영암언론협동조합의 창립 3주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건넸다.
먼저 강위원 대표는 “소수 엘리트에 국한됐던 마이크를 대중에게 건네 온 영암우리신문이 있어서 영암에는 희망이 있는 것 같다”며 “협동조합과 다양한 마을기업, 조합, 사회적 기업 등과 같은 공동체 경제가 하나가 돼 지역을 바꾸는 밑거름이 되어야 하며 그 역할을 영암우리신문이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전동평 군수는 “영암우리신문이 3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군민의 나침반이자 정론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데는 박웅 대표와 임직원이 묵묵히 ‘언론의 정도(正道)’를 걸어와 주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영암우리신문이 6만 군민의 행복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파트너이자 사회의 등불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박영배 군의장은 “지역언론으로서 정도를 걸어온 영암우리신문의 창립 3주년을 축하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지역을 밝히는 등불이자 방향타로 미래를 열어가는 신문, 잘못은 바로잡고 변화에 대처하며 시대정신을 이끌어가는 신문이 되어 줄 것을 주문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박웅 대표를 비롯한 영암언론협동조합 임직원이 참석자들 앞에 서서 인사를 올리고 더욱 낮은 자세에서 열심히 발로 뛰는 신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기념사를 통해 영암언론협동조합 박웅 대표는 “독자들의 질책과 신뢰, 조합원들의 성원, 불철주야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신문을 발간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열정과 수고로 오늘날의 영암우리신문이 만들어졌다”며 “태생 자체부터 굴종과 타협과는 거리가 멀었던 영암우리신문은 앞으로도 합법적인 절차와 합리적인 대안을 통해 행정과 지역, 농민, 노동자와 함께 상생해나가는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정안 기자  zzang@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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