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청소년신문 프로그램, 언론인 초청 특강

[2017년 9월 8일 / 제137호]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이국언 대표 김선주 학생기자l승인2017.09.08l수정2017.09.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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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우리신문이 언론인을 꿈꾸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영암청소년신문’ 제작 체험 프로그램 다섯 번째 순서로 ‘언론인 초청 강좌’를 실시했다.
지난 1일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금정면 출신으로 시민의소리와 오마이뉴스에서 기자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대표를 맡아 시민활동가의 삶을 살고 있는 이국언 대표를 초청해 기자로서 세상을 보는 눈, 근로정신대 할머니를 통한 기자로서의 고뇌 등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냈다.
이 대표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근로정신대 문제를 자신이 기자로 활동하던 시절 경험을 통해 설명하고 생생한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을 영상으로 전하며 일제시대 당시 일본의 만행과 피해할머니들의 고통, 그리고 객관적 진실을 전달해야 하는 기자가 겪어야 했던 현실적 고뇌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낭주중학교 박소연 학생은 “TV나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고 있었던 사실을 직접 영상을 보니 더욱 가슴이 아팠다”며 “이번 교육을 받으면서 지역출신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쓰고 싶은 생각과 함께 우리부터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는 것은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우리신문에서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과 자체 경비지원을 통해 ‘언론인 지망 청소년, 꿈을 탐구하라-영암청소년신문 제작’이라는 사업명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취재 및 신문편집 실무, 디자인 실습 등 신문제작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영암청소년 신문을 제작할 예정이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선주 학생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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