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이재면, 박도상 등 3명의 신임 조합장 취임식이 열렸다.

신북면의 농업을 이끌어 갈 제15대 이기우 신북농협 조합장 취임식이 전동평 군수, 우승희 전남도의원, 조합원, 면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3일 신북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취임식은 농협중앙회장의 취임패 전달식, 농협뱃지와 농협기 전달, 이기우 조합장의 취임사로 진행됐다.

이기우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우선 조합장으로 선출해 주신 여러 조합원들의 성원에 한없는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신북농협의 제15대 조합장으로 취임하게 돼 각종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하지만 이 조합장은 “이같은 일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며 조합원, 면민들과 함께 하겠다는 헌신과 봉사의 마음으로 신북농협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재면 도포농협 조합장과, 25일 박도상 영암농협 조합장 취임식도 각각 열려 3명의 새로운 조합장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