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역자활센터 평가 우수기관 선정 및 영암지역자활센터 창립 15주년을 기념 ‘자활가족 전진대회’가 열렸다.
지난달 30일 영암읍 국민체육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를 비롯해 지역사회 복지사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박영배 군의장 등 지역기관사회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해 자활센터 종사자들에 대한 격려와 노고를 치하했다. 또 이삼행 센터장은 15년 동안 사랑나눔자원봉사회를 이끌며 활동해 온 김승복회장, 해승님 자원봉사자, 이행우 후원자등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전진대회에서는 건강율동체조와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 탱탱볼 파도타기, 기차놀이 릴레이 등 체육대회가 진행돼 모처럼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2부와 3부 전진대회에서는 도전 OX퀴즈, 협동공튀기기, 색판 뒤집기, 희망풍성 탑쌓기, 협동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돼 자활근로 참여자와 지역주민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삼행 센터장은 “오늘 행사는 자활센터가 창립15주년을 자축하고 종사자들이 화합하는 자리이다”며 “종사자들이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껏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