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되는 조선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불산단 내 조선기자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국남동발전 조선기자재 지원 설명회’가 열렸다.
지난 2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불산단 내 조선기자재 관련 기업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남동발전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 설명회는 각종 제도와 입찰방법안내, 주요 공사 일정 및 연구개발과제 현황 등을 PPT자료를 활용해 설명함으로서 경영적 어려움과 관련 사업 정보부족 등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남동발전 측은 이번 설명회에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글로벌 전문기업 50개사, 유망기업 150개사 발굴&육성의 확산기로 삼고 중소기업 우수제품 개발에서 판로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동반성장’을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