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B2지구 영암라이온스 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이 영암군민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17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와 박영배 군의장 등 지역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변화와 단합을 통한 즐거운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제48대 영암라이온스 회장으로 취임한 강길선 회장은 라이온스 국제봉사기금인 LCIF 기금 1만달러를 납부하고 지역내 중·고등학교 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새로운 각오로 영암라이온스클럽을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특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영암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또 기념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영암라이온스클럽을 모범적으로 이끌어 온 서영준 회장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등을 전달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고 서영준 회장은 강길선 회장에게 클럽기와 휘장과 뱃지를 전달하며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강길선 회장은 “그동안 클럽발전에 헌신해 오신 선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한 발 더 뛰고 솔선수범하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변화와 단합을 통한 즐거운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첫째도 봉사, 둘째도 봉사, 셋째는 회원간의 소통과 단합을 통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삼호중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는 제16·17대 삼호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이 열려 신임 백호주 회장이 취임했고, 독천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는 월출산라이온스클럽과 월출산여성라이온스클럽 함께 이·취임식을 갖고 제40대 조인권 회장과 제10대 김도화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