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면청년회가 자매결연 도시인 제주시 아라동을 방문해 영암특산물 홍보에 나섰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 아라동을 찾은 금정청년회 회원 20여명은 달마지쌀 골드를 비롯해 대봉감 곶감 세트, 대봉감 말랭이를 비롯해 무화과, 고구마 등 지역 대표 특산물 홍보와 판매 등 판촉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금정청년회는 청정의 자연에서 정성스럽게 키워낸 지역의 농특산품을 제주 아라동 주민들이 시식할 수 있는 부스와 함께 판매부스를 함께 운영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판매행사에서 달마지쌀 골드(20㎏) 50포를 비롯해 곶감 세트(24과)20박스 등이 전량 매진돼 약 500만원 상당의 판매수익을 나타내기도 했으며 금정청년회와 또 다른 자매결연 단체인 평택 짜장면봉사단 회원들도 동참해 단체간 끈끈한 우애를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금정면청년회 조영송 회장은 “농번기철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농·특산물을 알리는 자리에 함께해준 분들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금정뿐만 아니라 영암의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정면청년회와 제주 아라동연합청년회는 지난 2001년 5월 자매결연을 통해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오고 있다.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