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군수 전동평)은 3월17일부터 7월2일까지 당뇨로 인한 수족말초혈관 장애로 통증을 호소하시는 어르신들에게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말초동맥질환 등 합병증 예방을 위한 발 점검 개인위생관리 프로그램인 ⌜발마사지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발관리 전문강사가 13개 보건진료소를 순회방문 진료소 등록 당뇨 환자 78명에 대하여 족욕을 통한 혈액순환 관리, 각질제거, 손‧발톱정리 등 주 1회씩, 4회 연속으로 실시한다.

또한 보건진료소 내소자에게 진료소 보유 족욕기를 활용 수시로 족욕을 통한 혈액순환을 돕고 더불어 어르신 건강체조도 지도하며 그외 치매조기검사, 혈압‧혈당측정 및 금연, 절주, 영양, 손씻기, 만성질환예방 등 보건교육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발마사지 체험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요구도가 충족되어 행복해 한다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영암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