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중학교가 2017학년도 진로의 날을 운영해 ‘직업인 초청 특강’을 통해 자기 주도 진로 역량 함양을 위한 진로토크를 실시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17개 분양의 직업인을 초청해 교실과 특별실에서 진행됐으며 실제 직업 세계의 모든 것을 대화로 풀어가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 프로그램은 직업군인 초당대 정진관 교수, 플로리스트 더 플라워 엘 김명선 대표, 유치원교사 예원어린이집 문미옥 원장, 바리스타 삼호지부 장성웅 지부장, 푸드스타일리스트 스튜디오정 정희정 대표, 미애부 최미영 뷰티플래너, 보호직공무원 목포준법지원센터 문승주 소장, 음악공연기획자 예선뮤직스튜디오 고정 대표, 물리치료사 목포과학대 김우현 교수, 과학연구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신미영 연구사, 정치인 우승희 전라남도의원, 청소년지원센터 김진희 청소년상담사, 스포츠경영 전남스포츠과학센터 배종진 센터장, 성우 인형극단 푸른고래 전향미 대표, 의사 삼호보건지소 한민성 소장, 목포지방법원 류봉근 판사, 삼호중 기원서 교사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직업 분야별 진로토크 행사에서는 평소 해당 직업에 대한 궁금증과 실제 직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진지한 접근이 이루어져 진로토크 이후에 여러 학생이 강사에게 지속적인 질문을 이어가는 모습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에 흥미가 있었고 관심은 있었지만 무슨 일을 하는 지 잘 몰랐던 직업이었는데 직접 현재 그 일을 하고 있는 직업인이 와서 자세히 알려주어서 몰랐던 것을 알게 되고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며 “나중에 직업을 선택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다른 직업을 가지고 있는 직업인을 또 만나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고 싶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