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덕진지역아동센터가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쉽’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아동센터 어린이 15명을 초청해 CJ대한통운이 실시 중인 ‘꿈 키움 프로젝트’ 일환으로 실시됐다.
CJ대한통운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레이싱 코스를 달리는 버스탑승 경주장 견학 및 CJ 레이싱팀과의 미팅, 버츄얼레이싱(VR체험), 슈퍼6000 레이싱 경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CJ대한통운은 별도로 마련된 컨벤션존에서 교통안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지역센터 아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탁은규 학생은 “경기를 보는데 게임과는 아주 달랐어요. 슈퍼카들도 멋있게 생겼고, 그냥 일반차인줄 알았는데 차체가 다르고 엔진도 속도를 낼 수 있게 개조됐다는게 신기했어요”라고 말하며 무척 재밌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덕진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동차량과 간식 및 점심도시락 뿐 아니라 모자와 티까지 지원해주고 봉사자들도 와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아이들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