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여성자치대학 첫 강의가 지난 22일 영암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제11기 일반과정 65명의 학생들은 여성자치대학의 운영 배경·목적 및 학사 일정 등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후 서필환 성공사관학교장의 ‘남편을 내편으로 만드는 지혜리더십’ 주제 강의로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강의는 매력적인 명품여성으로 멋진 인생을 지혜롭게 살기 위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밝은 표정, 건강과 소통을 강조했다. 옆 사람과 멘토정하기 등을 통해 인증샷을 촬영하고 새롭게 목표있는 삶에 대해서 얘기하며 칭찬한마디의 힘을 역설하고 더 늦기 전에 표현하자고 당부했다.
여성자치대 일반과정 입학생 전순례씨는 “큰소리로 웃고 손을 번쩍 들며 파이팅을 외치면서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았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 옆 사람 멘토에게 밥을 사야겠다”고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영암군여성자치대학은 12월까지 27주 54시간 운영되며 제10기 심화과정 55명, 제11기 일반과정 65명의 교육생을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여성리더로서의 소양과 자질향상에 초점을 맞춰 여성지도자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과정별로 주 1회 2시간씩 운영된다. 2007년도에 개설해 지금까지 일반과정 572명, 심화과정 4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