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가 영암읍 오일장 인근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반부패·청렴·윤리경영 및 금연실천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지사 인근 주변 거리청소를 시작으로 상인과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에게 공단에서 준비한 물티슈 등 홍보물과 리플릿을 전달했다.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금연치료 등 건강보험 지원사업도 적극 홍보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로서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담배연기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금연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이 그 시작이다. 시민들도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의 건강,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캠페인 활동과 내용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부패사건을 근절하기 위해 익명신고시스템, 청탁금지 위반신고 등 부패 신고 경로를 다양화하고 포상금을 확대했으며, 청렴활동 및 감찰업무 등을 수행하는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다각적인 반부패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