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금정면 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이 열렸다.
금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이·취임식에는 박영배 군의장, 우승희 도의원 등 지역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제27·28대 회장을 역임하며 금정청년회를 이끌어온 최영택 회장의 노고와 제29대 조영송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간단한 기념행사와 연혁보고의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청년회는 뱅뱅이골 기찬랜드 운영, 지역학교 재학생 장학금 수여, 면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에 헌신해온 전역회원들에게 전역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 청년회 활동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은 이한국씨와 박성화씨에게는 감사패가, 장성훈 회원에게는 우수회원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이임회장으로부터 회기를 전달받은 조영송 회장은 “전역회원과 이임회장단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자신의 이익보다는 항상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회원 및 지역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 및 살기좋은 금정면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